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과 백신
대상 : 생후 2개월에서 6개월의 영아
지원백신 : 로타릭스 2회(생후 2, 4개월), 로타텍 3회(생후 2, 4, 6개월)
접종방법 : 경구투여
접종기관 :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2023년 3월 6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한다.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되기 전에는 1회 접종비용이 10~15만원 정도로 2, 3회 접종하기에 부담스러워서 접종을 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았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에 걸리면 아이가 무척 힘들어 하고 전염력도 강해 무료로 접종을 하게 되면 영유아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하는 DPaT, Hib, IPV, B형 간염,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과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하다. 이유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이들 백신의 면역반응을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로타바이러스란?
Reoviridae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분변과 구강 경로로 감염, 접촉 감염 및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24~72시간이고, 연중 11월에서 5월 사이에 유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아 및 유아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설사가 시작되기 전인 감염 후 2일부터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분변을 통해 배출되며 증상이 나타난 후 10일까지 지속적으로 배출된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과 치료, 예방
증상 :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로 보통 4~6일정도 유지된다. 로타바이러스 초기에는 콧물, 기침, 열 등의 가벼운 감기 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와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stomach-flu 라고도 한다. 이후에는 갑자기 복통, 심한 구토와 4~8일간의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 로타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고, 보통 대증적 치료로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을 보충한다. 또한 지사제의 사용은 자제한다.
치사율 : 대부분 회복하고, 간혹 심한 탈수로 사망할 수 있으나 아주 드물다.
관리 : 증상이 없는 아이들과 구분하고 장내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 접촉자일 경우 발병 여부를 관찰한다.
예방 : 손 씻기가 중요하다. 안전한 음식물 섭취(음식은 익혀먹고, 물을 끓여먹기) 한다.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한다.
예방 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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