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 투석의 관리 및 투석액

의학 기사 중

복막투석시 주의점과 투석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막 투석 방법

깨끗한 투석액을 뱃속에 주입(30~40분 소요)하여 주석액이 뱃속에 머무르는 동안(6~8시간)몸속에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노폐물과 수분이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빠져 나옵니다. 투석액에 노폐물이 빠져 나오면 몸밖으로 배출 후(20~30분 소요) 새로운 투석액을 주입합니다. 

복막투석 과정-병원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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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 투석 준비사항 : 투석 도관을 뱃속(복강)에 삽입하는 수술은 입원하여 국소 마취 또는 전신 마취하에 시행하며, 시술 후 3~4일 만에 퇴원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 2주 정도가 경과하여 환전히 아물게 되면  복막 투석을 시작합니다. 

복막 투석액의 종류

박스터 코리아

박스터의 엑스트라닐, 피지오닐, 뉴트리닐

1. 엑스트라닐(extraneal) 7.5%

• 포도당 중합체인 '아이코덱스트린'이 삼투 물질인 복막투석액. 
• 아이코덱스트린의 평균 분자량 : 17000달톤(vs 포도당 180달톤)
• 용량 : 2L(one & two bag)
• Colloid Osmosis

포도당 대신 아이코덱스트린이 삼투 물질 역할을 하는데 분자 크기가 커서 복강내 흡수되지 않으면서 투석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16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점 : 장시간 저류시 수분 제거 증가, 노폐물 제거 증가, 혈압 조절 및 수분 균형 개선과 유의한 상관관계, 탄수화물 흡수량 감소, 혈당 및 지질 대사의 개선과 유의한 상관관계, 체지방 증가 완화와 유의한 상관관계

2. 피지오닐(physioneal) 1.5%, 2.5%, 4.25%

• 생리적인 완충제인 중탄사염이 함유된 'pH7.4'의 복막투석액. 
• 생리적인 중탄산염의 농도(25mmol/L)
• 주입시 통증 감소

분리백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투석액과 달리 용액백이 2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사용 직전에 초록색 속마갤르 꺽어서 용액을 혼합 후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포도당이 함유된 백은 pH4, 다른 백은 pH8을 유지하여 혼합하면 중성인 pH7.4가 됩니다. 

3. 뉴트리닐(nutrineal)

• 1.1% 아미노산을 함유한 투석액. 
• 15종류의 다양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부전증 환자의 영야 상태 개선 도움. 
• 포도당을 함유하지 않으며 pH6.7
• 처방 기준은 혈청 알부민 3.5g/dL 미만인 경우로 하루 한 백 사용을 권장. 

2L 한 백에 22g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투석을 하는 과정에 복막을 통해 몸으로 흡수 됩니다. 평균 6시간 저류에 함유 아미노산의 86%가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막 투석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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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관 출구는 매일 소독합니다. 

2. 투석 후 배액된 양과 색상, 냄새를 확인합니다. (배액 된 투석액이 말고 투명해야 정상, 붉거나 혼탁할 경우 복막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입 된 투석액의 양과 배액된 투석액의 양을 확인하여 주입된 양보다 배액된 양이 적은 경우 투석관 또는 투석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복막 투석은 혈액 투석에 비해 수분과 식이제한이 적으며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여 투석에 따른 변화를 적게 느끼도록 합니다. 치료시 매번 바늘을 꽂을 필요가 없고 병원도 월 1회 방문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로우나, 복막염이나 출구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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