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투석액의 역할
투석액은 투석 과정 중 제거되는 노폐물과 수분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필수적인 전해질의 제거를 예방, 투석 과정 중에 과도한 수분제거를 예방한다. 산염기 평형을 교정하고 이러한 기능들은 정상 혈장액의 화학적 구성과 유사한 투석액의 화학적 조성에 의해 이루어진다.
체액과 비슷한 농도의 각종 전해질 및 포도당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품화된 농축 투석액을 정수된 물과 희석하여 사용한다. 최근에는 중탄산염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염화나트륨, 중탄산염 또는 초산염, 염화칼슘, 염화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이 있고, 일부 제품에는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다.
중탄산염 투석액의 준비와 성분
칼슘과 마그네슘은 수소 이온 성분이 낮기 때문에 중탄산염과 용액 상태로 유지되지 못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개의 개별적인 농축액이 사용된다. 비율 전달시스템은 세가지의 액체들을 섞고 관찰해야 하므로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A액(Acid성분) : B액(중탄산염) : 정제수의 비율은 1 : 1.26 : 32.74 의 비율로 희석된다.
A 농축액은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칼륨, 염화물, 소량의 아세트산을 포함한다. B 농축액은 중탄산나트륨이 포함된다.
비율조정시스템에서 B 농축액이 물과 부분적으로 희석되고 A 농축액은 투석기로 가기 직전에 그 혼합액에 비율에 맞게 섞인다. 중탄산염 투석액의 단점은 B 농축액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일부 제조사에서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한 중합체를 첨가하여 탄산수소나트륨 분말로 제공하고 있다.
중탄산 농축액은 세균의 오염과 증식에 민감하므로, 안정된 용액일지라도 제조사가 정한 기한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B 농축액을 혼합하고, 보유하고, 혹은 분배하는데 사용한 모든 용기는 정기적으로 살균하여 위생적인 상태로 만들어야 하고 오염을 피해야 한다.
나트륨의 농도는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추어 135~145 사이에서 변경해서 사용한다. 혈청 나트륨 수치에 맞추는데 요즘은 보통 137~140에 맞춘다고 한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
칼륨 농도와 칼슘 농도는 A액의 종류에 따라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투석액의 공급, 온도, 주의점
투석액을 준비하고 투석기로 전달하는 것을 투석액 운반 시스템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투석액을 한 환자에게 제공하도록 설비되어 있다. 혼합 탱크로부터 중탄산염을 저장 탱크로부터 산(acid)을 head 탱크라고 불리는 위쪽에 있는 보유 탱크로 이동시킨다. 투석액은 이 운반 시스템을 통해여 환자 치료구역으로 전달되고, 일련의 파이프를 통해 각 투석기계로 공급된다.
이 개인용 투석장치는 전원, 물, 원액이 있으면 어디에서도 가동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 투석액을 개인에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처방 투석을 하는 경우 매우 이상적이다.
투석액의 온도는 정해전 온도에서 0.5도씨 이내로 유지되어야 하고 보통 심부 체온 36~36.5도씨에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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